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간부, 수년간 성추행·언어폭력 '파문'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간부, 수년간 성추행·언어폭력 '파문'
참다 못한 직원이 여성가족부 진정… 진흥원, 징계절차 착수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0.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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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교육평생진흥원 간부가 수년간 직원들을 상대로 성추행 및 언어폭력을 일삼아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한 직원이 여성가족부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주 컨설팅을 진행하고 A씨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피해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해에도 A씨와 연관된 비슷한 사안으로 직원 전수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홍섭 원장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중하게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