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공주대,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백제의 숨결과 향기, 그리고 문학' 프로그램 운영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0.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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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이 참여한 '2018년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결과보고회'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공주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달원 총장직무대리,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중국 유학생, 한ㅅ국대학생,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의 숨결과 향기, 그리고 문학'이란 주제로 다양한 축제가 시작됐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했다. 또한 이 축제는 2018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결과 보고회로 추진됐다.

여성가족부는 국내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간의 문화이해와 우호증진,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2018년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그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우수 프로그램과 수행 역량을 지닌 대학을 선정,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공주대는 지난 3월 이 사업에 “백제의 숨결과 향기, 그리고 문학”을 주제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중국과 오랜 교류의 역사를 지닌 백제를 배경으로 하는 대학의 특장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다른 대학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인문학적 접근과 구성의 창의적으로 구성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국제 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외국 유학생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국내외 널리 알리는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인 대학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치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달원 총장직무대행은 "자랑스러운 공주대의 글로벌 리더들로 거듭난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주대가 이러한 성장의 계기를 통해 더욱 성장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외협력본부, 한민족교육문화원, 국제교육원 등의 학내 기관과 국어교육과, 중어중문학과 등의 학과가 연계된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 문인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문학창작 교실, 인문학 특강, 백제와 금강문학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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