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방분권 개헌·의회역량 강화' 공동행동 나서
대전시의회, '지방분권 개헌·의회역량 강화' 공동행동 나서
22일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 참석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0.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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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의회는 2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17개 시·도의회와 함께 지방분권 추진 촉구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시·도의회 의장의 8개 분야별 주제발표와 권역별 부회장의 결의문 낭독, 피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이 자리에서 분권개헌의 재추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조성, 지방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지 확산, 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역량 강화 실현을 위한 광역의회의 공동대응을 결의했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지방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분권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꾸준히 중앙정부에 요구하여 법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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