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 6일 테너 구병래 'I Love Musical' 독창회
세종문화재단, 6일 테너 구병래 'I Love Musical' 독창회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11.0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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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구병래 테너 독주회 'I love musical' 공연 포스터.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이달 6일 오후 7시 30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테너 구병래의 아이 러브 뮤직컬(I Love Musical)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세종포스트가 주최하고 (주)일칸토가 주관하며 세종시와 세종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1부 에서는 '황태자 루돌프' '한 평범한 남자' '알 수 없는 길' '내일로 가는 계단'을 부르고 2부 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 '대성당들의 시대' '달'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 소프라노 이현숙이 특별출연하여 뮤지컬 캣츠 ‘memory’ 지킬 앤 하이드 ‘Take me as I am’ 이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구병래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음악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프란체스코 알바네제(Francesco Albanese) 성악 콩쿨 입상, 레체(Lecce) 콩쿨 성악 1등 및 전체 대상(Al Vincitore Assoluto), 바를렛타(Barletta) 국제 성악 콩쿨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탈리아 로마 산 루카(San Luca) 극장에서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주인공인 네모리노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를 하였다. 산 세바스티아노 시 초청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아스콜리 시 초청 오페라 ‘정극인’과 한국가곡 음악회, 이탈리아, 프랑스, 모로코 등 100여회가 넘는 공연을 하였다. 귀국 후 대전 예술의 전당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금오 오페라단 오페라 ‘사랑의 묘약’, 청주 오페라단 오페라 ‘돈 죠반니’, 서울 KBS홀 구노의 장엄미사 솔리스트, 뮤지컬 ‘서동요’ 등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뮤지컬 공연을 하였다. 성곡 오페라단 오페라 ‘이순신’ 연습지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3개 도시 순회공연을(9회) 지휘 하였고. TJB 교향악단, 다트 오케스트라, 미래문화 오케스트라 등 수백회의 음악회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목원 대학교 성악과 외래교수, 우송대학교 외래교수, 기독음대 외래교수, 한국 영상대학교 실용 음악과 겸임교수, 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과 외래교수로 재직 하고 있다.

현재 세종 솔리스트앙상블 음악감독, 세종예고 공연예술과,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출강, 맥키스 오페라단 뻔뻔한 클래식단원, 은선 합창단 지휘자, 세종시 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 세종시 가온누리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클래식과 뮤지컬 콘서트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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