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강갑석)는 지난 2일 대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만든 각종 밑반찬을 관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 가정에 직접 방문,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급격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많아짐에 따라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하고 외롭지 않은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대흥면행정복지센터 임덕규 면장은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꾸준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하시는 주민자치회원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부녀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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