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저소득층가구 주거환경개선으로 행복 충전
공주시 월송동, 저소득층가구 주거환경개선으로 행복 충전
독거노인 및 소외가정 대상,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나서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1.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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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월송동 주민센터가 지역 내 노인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적극 나서 많은 노인들의 깨끗한 분위기 속에 환경 변화를 불러온다.
공주 월송동 주민센터가 지역 내 노인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적극 나서 많은 노인들의 깨끗한 분위기 속에 환경 변화를 불러온다.

공주시 월송동(동장 성낙묵)이 지난 2일부터 동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시작으로 연이은 독거노인들의 가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 나서 귀감을 준다.

이 사업은 월송주민자치센터와 월송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방재천)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학복) 등이 동참해 생활이 어렵고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들의 주거환경에 몰입됐다.

그 첫번째 방문처로 회원들은 무릉통 조모씨 어르신의 주택 주거환경사업에 집중을 보여 쾌적한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이어 석장리통 정모씨 어르신의 가정에도 방문을 통해 집안내부청소를 시작으로 낡고 오래된 도배장판까지 전면 교체하는 등 10여가구에 대해 쾌적한 분위기가 차례로 연출됐다.

성낙묵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각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월송주민센터가 앞장 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의 주거문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많은 노인들이 밝고 명랑한 웃음을 띄울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재천 월송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도 "이번 봉사를 통해 그동안 소외된 노인들의 주거환경에 많은 변화를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이를 적극 지원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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