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지난 10일 국제로터리 3680지구 세종무궁화로터리클럽(회장 손영희)은 세종시 소담동 소재 탐앤탐스 세종지점에서 창립2주년 기념 소아마비퇴치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 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타 지역 로터리클럽 회원들, 후원자・시민 등이 찾아와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 했다.
무궁화로터리에서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김밥, 어묵, 부침개, 순대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건강식품, 천연염색 스카프, 천연비누, 건강꽃차, 아로마 양초 캔들, 수제 쌍화탕, 기타 여러 물품을 전시 판매했다.
세종무궁화로터리 손영희 회장은 “로타리는 학력, 나이 등 제한이 전혀 없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여 자신의 장점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세종 지역민과의 교류를 위해 특정 모임에 가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많은 이들을 만날 수 있는 사교의 공간으로 보고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하고 “생활속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조금 더 적극적인 봉사를 원하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금으로 “소아마비를 근절할 수 있는 기금을 모아서 이 땅에 소아마비로 고통 받는 이 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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