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생기자 활약
세종시교육청, 학생기자 활약
북부지원센터 찾아 인터뷰, 역활·활동 소개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11.1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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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유 학생기자가 강정화 북부교육지원센터장에게 질문 하고 있다.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기자 서향유입니다.라고 시작했다.

작은 체구에 똘망똘망한 여학생이 한손에 마이크를 들고 리포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 학생기자는 세종시 연서중학교 2학년 학생기자이다. 

서 기자는 “제가 찾아온 이곳은 조치원에 위치한 북부교육지원센터입니다. 내년부터 북부지원센터가 북부교육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꾼다”고 하네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이름을 바꾸는 것은 학교를 지원하는 곳이라는 걸 명확히 하기위한 변화라고 생각이 듭니다”라고 자기 생각을 전달하기까지 했다. 프로 기자와 다름없는 당당함이 옆보였다.

(오른쪽)강정화 북부지원세터장, (왼쪽)학부모기자 김은진기자, (가운데)학생기자 서향유가 인터뷰 대본을 보고 있다. 카메라 오른쪽에서 소통담당관 전진옥 주무관이 이를 지켜보 있다.

이어 서 기자는 “읍・면지역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는 이곳... 북부지원센터... 앞으로도 읍면지역 학교를 위해 더 활약 해 주시겠죠?” 라고 깔끔한 마무리를 하면서 “지금까지 북부지원센터에서 학생기자 서향유 였습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시교육청 소통담당자는 비록 짦은 시간 동안 리포터를 진행 했지만, 교육청이 의도한 북부지원센터의 역할을 알리는데 충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인터뷰를 통해 북부지원센터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북부지원센터는 올해 2월부터 세종시교육청이 행복도시에 위치함에 따라 읍면지역 학생·학부모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데다 읍면지역 교육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형 학교 자치모델 지원체계로 개발했다.

센터운영은 센터장인 장학사를 비롯해 주무관 2명, 전문상담사 1명, 교육복지사 1명, 수습교사 2명 등 총 7명이 근무하며, 시교육청 학교혁신과 학교자치담당에서 총괄한다.

주요 업무는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지원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교육복지 업무 ▲상담업무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내년부터 북부지원센터가 북부학교지원센터로 새롭게 이름이 변경 된다.

인터뷰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대본과 맞춰보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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