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조합장선거 잠정 선거인 수 35만 2389명
대전·세종·충남 조합장선거 잠정 선거인 수 35만 2389명
대전 1만9065명, 세종 1만 7786명, 충남 31만5538명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1.1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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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내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잠정 선거인 수가 35만 238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5개 구에서 총 16곳의 농협 및 산림조합이 선관위에 위탁·대행해 조합장 선거를 치른다.

대전의 잠정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7204명)다. 이어 유성구(4336명), 중구(2588명), 동구(2527명), 대덕구(2410명) 순이다.

조합별 잠정 선거인 수를 살펴보면 대전시산림조합이 3209명으로 가장 많고, 서대전농협(1936명), 서부농협(1594명), 동대전농협(1477명), 회덕농협(1408명) 순으로 조사됐다.

세종은 총 9곳의 농협 및 산림조합에서 조합장 선거를 치르게 되며, 잠정 선거인 수는 세종시산림조합(4289명)이 가장 많다. 다음으로 조치원농협(2457명), 남세종농협(2279명) 순이다.

충남은 156개의 농협, 수협, 산림조합이 조합장 선거를 진행한다. 잠정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보령(2만 7936명)이며, 부여(2만 6651명), 논산(2만 6244명) 순으로 집계됐다.

충남의 조합별 잠정 선거인 수를 보면 보령의 남포농협이 6042명으로 가장 많고, 서산의 서산농협(5983명), 금산의 금산농협(4940명) 순이다.

조합은 내년 2월 22부터 26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해야하며, 선관위는 선거인명부에 미성년자 등 조합원 자격이 없는 자를 골라낸 뒤 3월 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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