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6일부터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예산군, 26일부터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11.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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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이 오는 26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예산군, 예산소방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해 겨울철 재난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친다.

군은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가구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아치패널, 집회장, 노유자시설, 야영장, 교량, 육교, 터널 등 51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누수, 균열, 변형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132가구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위탁점검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불량설비에 대해서는 교체 설비도 병행한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조속히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전열기 사용 등으로 각종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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