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06년판 국세통계연보 발간
국세청 2006년판 국세통계연보 발간
국회·학계·일반국민 등 수요 파악… 소득 세액 산출과정 공개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2.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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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신규공개 건수 및 공개항목 세분화 건수가 대폭 증가된 2006년판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국회·학계 등에서 조세정책 분석을 위한 국세통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부흥키 위해 지난해 9월 통계기획팀을 신설하고 국세통계의 공개 확대와 질적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국세통계연보를 내놨다.
이번에 발간한 국세통계연보는 국회, 학계, 일반국민 등 수요자가 국세통계에 대해 어떤 수요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해 반영하고 이용자가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도록 각 세목별로 소득에서 세액이 산출되는 과정을 흐름대로 상세하게 공개했다.
특히 지역별·업태별·성별·연령별·소득계층별 소득현황으로 볼 수 있는 세부담현황에 대한 공개를 확대하여 이용자가 다각도로 분석해 사업확장이나 개업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들은 어떤 소득공제항목을 가장 활용하는지 일반법인과 금융법인별 흑자·적자기업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현황은 물론 수입금액이나 자산규모별로 기업들이 광고선전비 등은 얼마나 사용하는지 등도 상세하게 기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회, 학계, 일반 국민들의 통계수요를 정기적으로 파악·반영하고 국세통계의 공개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정보욕구를 총족시키는 동시에 국회·학계 등에서 조세정책 분석이나 세수추계 등에 필요한 통계를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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