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전 자유한국당 공천 논산시장 후보는 지난 11월 14일, 논산시청으로 황명선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선거기간 중에 있었던 자신의 유세에서 황시장의 외유 ,문화예술공연 비용의 과다 지출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일부언론의 보도 내용 중 수치 일부를 사실과 다르게 표현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정중히 사과한바 있다.
이어 백성현 후보는 11월 27일 오후 황명선 논산시장과 지역구 당협위원장이면서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자신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아들인데 대해 거듭 사의를 표명하고 논산시민께 공개 사과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황명선 시장 측은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의 이름으로 백성현 후보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 ,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아오고 있던 중 양측이 화해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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