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22일 과학중점반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안보와 방산협력에 관한 자문을 맡아온 조명진 박사를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조명진 박사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융합형 인재상’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인재상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강의 마지막에 조명진 박사는 학생들에게 “내 삶의 리더가 되어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라.”는 당부를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번 강의는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AI시대에 대비한 교육방향,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는데, 처음에는 생소한 개념과 전문적인 용어로 내용을 낯설어하던 학생들도 점차 흥미를 갖고 강연에 집중하게 되었다.
특히 온양여고는 평소 심화된 과학탐구 활동과 다양한 과학캠프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힘써왔으며 이번 강연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갖추고, 통합적으로 사고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I시대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미애 교장은 “앞으로도 ‘미래 핵심 역량을 지닌 바른 인재 육성’ 이라는 본교의 교육방향에 맞추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명사초청 특강’을 지속하여 충남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는 여자고등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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