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으로 단장한 태안
‘봄꽃’으로 단장한 태안
군 농업인 학습단체·도로변 꽃동산 조성 앞장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8.04.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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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인 학습단체가 태안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도로변 꽃동산 조성을 나섰다.
지난 29일 군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 등 회원 70여명은 태안읍 남산리 도로변 가로화단에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들은 400여평 꽃동산에 사피니아, 메리골드 등 2만여 본의 봄꽃을 식재해 성큼 다가온 봄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농촌지도자 군연합회 정등영 회장(54)은 “바쁜 영농철에도 아름다운 태안을 만들기 위해 꽃동산 조성에 동참해준 회원들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군은 해마다 군 전역에 꽃길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해 꽃동산 조성에 활용할 꽃묘 4만여 본을 자체 생산·보급해 학습단체회원 등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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