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 상생협력, 삶의 질 향상 손잡다
공주-세종 상생협력, 삶의 질 향상 손잡다
김정섭-이춘희 시장, 현장 정책간담회… 20개 협력과제 점검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2.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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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양기관 상생발전의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한 업무추진 협약에 나서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양기관 상생발전의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한 업무추진 협약에 나서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과 세종시 이춘희 시장이 4일 오후 4시30분 양기관 공동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오후 4시30분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및 각 부서별 실과장, 관계자,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협약 순위에 따라 각 정책에 대해 양기관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 양기관은 각종 정책 및 추진방향에 대해 행정상 서로 상생의 발전이 주 목적이란 계획아래 다양한 제안이 제시되고, 이어 지역의 역사문화의 근본적 역할에 대한 발전 수립도 함께 강구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난 8월28일 양기관이 맺은 상생협력 협약에 대한 합의를 통해 4개 분야 20개의 협력과제들도 적극 추진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서로 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양기관은 과제이행 체계를 점검하고 전체 협력과제 가운데 정기 정책간담회 추진, 공무원 체육 및 문화행사 등을 교류하며, 구제역 AI유입방지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의 각종 계획들도 순조롭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다만, 이중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상생운영 및 재난위험지역 CCTV정보 공유, 읍면동 자매결연 등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양 도시 시민 안전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사업도 자료 조사를 마친 가운데 시행을 목적으로 조만간 양기관이 혜택을 고루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세종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생활권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상생협력 우호는 인적, 물적 자원과 경험을 서로 잘 공유 활용토록 추진함으로써 공주-세종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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