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018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세에서 만 13세 청소년이 창의적 인성함양을 위한 자기 주도적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 및 탐험활동 등을 수행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권민우(백석초·5학년) 학생이 ‘충남의 아름다운 산 트레킹’을 주제로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란 제목의 도전 수기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홍시연(백석초·6학년)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생겼다’란 제목의 수기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가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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