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수원, 충청권 핵심 인재 양성 메카 '우뚝'
충남교육연수원, 충청권 핵심 인재 양성 메카 '우뚝'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활동 앞장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2.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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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이동 봉사활동 모습
목재 이동 봉사활동 모습

충남교육연수원(원장 유병대)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교육행정 전문가 육성을 위한 6급 공무원 대상 '핵심인재 양성과정 교육훈련'을 진행해 인기를 모았다.

당초 충남교육청 소속 공무원을 위한 교육훈련으로 출발했으나 앞전 각종 교육훈련에 임한 공무원들의 요구에 따라 2019년부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중간관리자로 그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지난 2011년부터 충북교육청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세종교육청이 각각 위탁 연수를 요청한 바 있어 이 계기로 현재 충남을 비롯 충북, 세종교육청 등 소속 6급 공무원 27명이 6개월 단위로 이번 교육훈련에 임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대전교육청도 위탁 연수를 요청한 상태이며, 이들에게도 6급공무원 핵심인재 성과를 바탕으로 7급공무원 핵심인재 과정 등을 새로 신설해 충남교육연수원이 인재 양성에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핵심 과목은 직무역량 강화, 중간관리자 리더십 함양, 자기개발, 문화 체험 등 총 850여 시간의 교육훈련이 시작된다. 이날 참여 공무원들은 전문성 신장은 물론 풍부한 소양 함양에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높다.

특히 연수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열현을 보인다. 최근에는 공주시 탄천면 중증장애인 거주지역인 ‘우리복지원’을 방문, 이곳에서 시설 보수 및 잡초제거청소, 함께 영화 관람, 말벗, 급식 봉사 등을 전개했다.

유병대 원장은 “충남교육연수원은 그간 각종 교육 진행을 통해 일반직 공무원들에게 큰 인기와 호응을 겸하게 됐다"며, "그 책임감도 커 앞으로 교육훈련의 질을 더 향상하고 이를 높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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