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 4000만 원 확보”
조승래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 4000만 원 확보”
침수피해지역 정비사업 등 유성구 재난안전 기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2.10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유성구갑)은 10일 유성구갑 지역에 총 13억 4000만 원의 행정안전부 하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침수된 장대동 유성구보건소, 투유1차아파트, 궁동네거리 일원 등 3개소에 대한 우수관로 규격 확대 및 개량형 빗물받이 설치 사업에 대한 예산 10억 원 전액을 확보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되었다”며 “이번 예산확보로 내년 장마철 집중호우기 이전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원내동 노후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에도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조성 후 38년이 경과한 공원의 시설정비는 물론 공간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휴식·여가시설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생활안전안심벨 설치 예산 9000만 원 확보에 대해서는 “총 50개 소에 안심벨이 설치되어 범죄방지효과와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방범용 CCTV를 늘리는 것과 함께 관제 효율성을 증대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여름철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의 심각성을 고려 정부를 설득한 결과이번 재난안전 국비확보에 있어 신청 전액을 교부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재난·생활안전 대책들이 촘촘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