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최초 백년가게에 ‘한도안전상사’
대전지역 최초 백년가게에 ‘한도안전상사’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인증현판 전달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12.1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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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최초 백년가게로 대덕구 오정동 소재 ‘한도안전상사’가 선정됐다. 현판 오른쪽으로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현판 왼쪽으로 이근오 한도안전상사 대표, 박동석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장.
대전지역 최초 백년가게로 대덕구 오정동 소재 ‘한도안전상사’가 선정됐다. 현판 오른쪽으로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현판 왼쪽으로 이근오 한도안전상사 대표, 박동석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장.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지역 최초 백년가게로 대덕구 오정동 소재 ‘한도안전상사’가 선정됐다.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올해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선정된 ‘한도안전상사’를 찾아 대전지역 최초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인(도소매, 음식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손·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현판식이 개최된 ‘한도안전상사’는 건설·소방·도로 안전용품 전문점으로 건설회사와 관공서 납품을 주로 하고 있으며 재난 사고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철학과 다양한 판로개척 활동 등 마케팅 차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이 직접 현판을 제막해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석해 진행됐다. 

또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업체의 성장스토리 및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지금까지 대전지역 2개, 충남지역 4개의 백년가게가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백년가게를 발굴·육성해 소상공인 롤 모델을 확산시켜 소상공인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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