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충남도, 계룡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맞손'
국방부-충남도, 계룡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맞손'
민간 조직위원장에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내정
  • 최솔 기자
  • 승인 2018.1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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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방부에서 열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왼쪽 세번째부터 양승조 충남지사·정경두 국방부장관·김종민 국회의원 [충남도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와 국방부가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7일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는 군문화엑스포에서의 군 관련 프로그램 참가 병력을 지원하고 행사 기간 주요 무기와 장비 전시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행사장 안전 관리와 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책임지며 군문화엑스포 행사에 지원된 군 병력, 무기 및 장비 등에 대한 소요 경비를 부담한다.

김종민 국회의원도 이자리에 참석해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이날 김진호 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이 민간 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육군 대장 출신인 김 회장은 1998년 합동참모본부 합참의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상반기중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8월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동안 충남 계룡시 계룡대활주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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