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납세자 “세금, 바로 알았어요”
미래 납세자 “세금, 바로 알았어요”
대전세무서, 직원 자녀 40명 초청 … 체험학습 제공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2.04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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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궁금증 해소 등 자녀와 함께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대전세무서는 최근 미래의 납세 주역인 직원자녀 40명을 초청해 직원 자녀초청 세금바로알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자녀초청 세금바로알기 행사는 세금에 대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의 일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주요행사로 학생세금교육용 ‘톡! 톡! 보니 하니 세금이야기’ 비디오 상영을 통해 세금으로 무슨 일을 하나요?, 세금이 없다면 어떻게 되나요?, 세금의 종류는 얼마나 되나요? 등 평소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세무서 관계자는 “소속 직원 중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초청해 세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원에게는 가정에서의 위상을 높여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함으로써 자녀와 함께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A조사관의 자녀는 “아빠가 일하는 사무실에 처음 왔는데 나라의 살림인 세금을 걷는다는 아빠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방구만 대전세무서장은 “우리 부모님이 내시는 세금은 몸속의 피와 같아서 나라의 살림을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돈이다”라며 “엄마아빠께서도 나라의 살림을 하는데 꼭 필요한 세금을 걷는 역할을 하신다”고 설명했다.
대전세무서는 앞으로도 1사1촌운동 대전세무서 자매결연마을인 가마골마을 소재지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세금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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