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당과 정부는 올해 첫 번째 목표로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최저임금 인상 부담 줄이기 위해 올해도 일자리 안정자금 2조8000억원, 사회보험료 1조7000억원, 근로장려금 4조9000억원을 지원해 자영업자들이 가진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당정은 그동안 카드수수료 인하 대책을 포함해 총 6차례에 걸쳐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주체로서 자기 몫을 인정 받지 못했는데 작년 말을 기점으로 독자적인 하나의 주체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현장 최고위원회를 금요일마다 실시하겠다"며 "이번 주는 유치원 3법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유치원 3법 개정안을 제출했는데 자유한국당이 반대해 처리되지 못했다"며 "어머니들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당정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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