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무령왕릉, 한국관광 100선 선정
공주 공산성·무령왕릉,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글로벌시대 역사문화관광도시 기틀 마련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1.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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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문체부로부터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뿐만 아니라 오는 2020년까지 한국관광 100선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 결과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올해의 한국관광 100선의 성과물이다. 이로인해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물론 국외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뒷받침되면서 한국관광 100선의 그 자태가 더욱 큰 의미를 띄운다.

이러한 선정은 지난 2013년부터 문체부가 2년에 한 번씩 선정을 통해 발표된 관광지 인지도, 만족도 등의 설문조사와 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등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이 이뤄진 성과물이다.

특히,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을 실시해 여행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과 더불어 앞으로 추진하는 공주군밤축제,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문화제야행, 제65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매력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한옥 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 한국관광의 별에,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주 백제유적지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주변의 백제문화이음길 조성 사업과 관광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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