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원 재활용 발벗고 나서
유성구, 자원 재활용 발벗고 나서
다각적 홍보방안 마련 … 주민 의식전환 유도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3.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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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홍보전략을 준비하는 등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구는 구민들에게 재활용관련 제도와 폐기물 종류별 배출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구홈페이지에 재활용 도우미 사이트를 구축 운영키로 했다.
구는 또 아동용과 일반형 등 2종의 주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홍보용 동영상 CD 200여장과 ‘자원 재활용! 지금부터 시작합시다’라는 교재 1,500부를 제작해 관내 초·중교 및 연구소 등에 배포하는 한편 유관 기관·단체 교육시 교육교재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구는 상·하반기별로 통·반장 및 아파트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동지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요령, 자원재활용의 필요성, 쓰레기 분리배출 위반시 행정처분 내용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들을 집중 계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또 원·투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분리배출 실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찾아가는 재활용 길잡이를 운영키로 했다.
쓰레기 감량화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공동주택관계자, 자생 단체회원,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금고동 쓰레기매립장, 재활용 홍보교육관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는 1일 현장체험학교도 동지역별로 월 1회씩 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각종 공문발송시 사용하고 있는 우편봉투에 ‘쓰레기를 줄이는 10가지 방법’이란 홍보내용을 새겨넣어 대민홍보에 활용키로 하는 한편 포스터, 리후렛, 전단지 등 다양한 종류의 홍보물을 제작해 구청과 동사무소 민원실 등에 비치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저변확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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