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2년까지 사망자 50% 감축... 1951억 투입
세종시, 2022년까지 사망자 50% 감축... 1951억 투입
교통사고·산재 등 5대분야 안전 최고도시 선제적 재난대응
  • [세종=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1.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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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2022년까지 자살, 교통사고 등 5대 안전 분야 사망자 50% 감축 등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선제적 예방적 대응체계 구축에 1,951억 원을 투입한다.

세종시가 2022년까지 자살, 교통사고 등 5대 안전 분야 사망자 50% 감축 등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선제적 예방적 대응체계 구축에 1,951억 원을 투입한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가 그동안 다져온 국제안전도시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안전증진사업과 안전문화운동 △시민안심보험 도입 △시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자연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방재시설 및 친수공간 조성 △부동산 시장의 거래질서 확립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증진사업과 안전문화운동 지속= 세종시는 하반기중에 국내 국제안전도시 공인 도시(15개 지자체)와 협력강화를 위해 안전도시 협의체 구성.운영을 추진한다.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 취약지역을 매월 지속 점검?개선하고 주민불편 신고로 바탕으로 선정된 안전취약지 현장방문 점검?개선조치한다.

안전보안관과 안전신문고,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확대운영 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읍면동 릴레이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비상구 물건적치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한다.

자율방재단, 인명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시민 중심의 민관협력 체계를 활성화해  선제적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시민안심보험 도입,조례 제정= 세종시는 화재, 교통사고 등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 장애를 입은 시민에게 피해의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급대상(피보험자)은 보험가입 기간 동안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중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중 사망.후유장애 △자연재해에 따른 사망 △12세이하 피보험자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에 최고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 추진=세종시는 자살,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및 교통안전공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고예방과 사망자 감축에 선제적으로 협력 대응한다.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산재사망사고 50% 감축을 위한 △지자체 발주 건설공사(떨어짐) △노후 하수관로 개?보수공사(질식 등) △생활 폐기물 수거?운반작업(끼임 등) △산림 및 녹지작업(맞음)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을 위한 안전지도 및 교육 등 4대 위험작업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또 교통안전공단전문가와 지역민이 안전인프라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하고 시와 주민의 협의를 통해 시행하는‘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시민 주도의 안전인프라를 구축으로 농촌지역 안전사고 예방.감축을 진행한다.

시는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범죄 등 5개분야의 안전인프라 구축에 8억원을 투입해 낙상방지 휴대용 제설기, 과속단속카메라, CCTV, 자동심장충격기,  화재예방 배전함 교체, 미끄럼 방지시설, 가스자동차단기, 보안등 등(‘18년 우수사업) 구간단속카메라(조치원 상리네거리~홍익대학교 앞)를 설치한다.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대형.고층 시설물은 첨단 드론과 3D 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불안전 시설물에 대해 시민이 안전점검을 시에 청구하는 시민 무료 안전점검 청구제도를 도입한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CPS)을 구축하고 모든 공사장과 시설물에 대한 상시 안전순찰 및 단속을  위해 안전감찰단을 구성해 재난안전 사고 제로화 달성에 노력한다.

재난,안전시책을 발표하는 강성기 시민안전국장.
재난,안전시책을 발표하는 강성기 시민안전국장.

◇자연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세종시는 폭염저감사업과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자연재난에 423억원, 승강기시설 안전관리 강화사업 등 사회재난에 1,237억원,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 등 재난안전일반에 291억원을 투자하여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재난대비 체계를 구축한다.

풍수해, 대설, 화재, 수질오염 등 합동방재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세종시와 32사단.세종경비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동 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해 지역의 재난상황을 정확히 파악, 신속한 상황 전파와 조기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재난재해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자매뉴얼을 구축하고 재해문자전광판(2개소), 기상관측기기(5개소), 재난감시 통합형CCTV(2개소)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확충한다.

지진재해 대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교량보강 3, 내진율 85%), 지진옥외대피소 지정 확대(82개→107개), 유아 및 어린이대상 지진방재모 보급(2만개)으로 지진대피 대응능력을 높인다.

◇하천, 방재시설 및 친수공간 조성=세종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조치원지역에 게이트펌프 설치(5개소), 하수관거 신설(2.02㎞) 및 개량(5.38㎞) 등 홍수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항구적 침수피해 방재방안ㅇ을 마련한다.

내창천 등 지방하천 및 소하천 14개소를 비롯한 백천, 산수지구 재해위험 개선 정비사업을 조속 실시하고 캠핑사이트 확장(13면), 화장실?개수대 등 편의시설 신설 및 놀이터형 물놀이장 설치(45m×35m) 등 합강공원 체육시설 정비한다.

합강캠핑장에 바비큐장 신설, 야생화 동산 조성(유채꽃, 국화류, 코스모스 등) 및 캠핑장과 세종시티 투어 연계 등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명품 캠핑장으로 조성한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 세종시는 민원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민원담당자를 교육하고,외국인 방문 민원시 ‘해피통역 서비스’를 통해 의사소통을 돕고, 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해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하고 편의용품을 비치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회관·경로당의 복지 증진을 위해 친환경 소독서비스를 추진하여 공공건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척척세종 서비스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

◇부동산 시장의 거래질서 확립=세종시는 과열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국토부, 세무서 등 관련기관과 공조해 미등기전매, 다운계약서 작성 등 위법행위에 엄중대처하고,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또 청라·노장 지구와 영치·눌왕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도와 실제경계를 일치시켜 토지주의 경계분쟁을 최소화한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 세종시가 전국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까지 5대 안전 분야 사망자 50% 감축 목표(2016년 대비)

구 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자살

54

48

43

38

34

30

27

교통사고

17

15

13.5

12

10.5

9.5

8.5

산업재해

5

4.4

4

3.5

3.1

2.8

2.5

화재

2

1.7

1.5

1.4

1.2

1.1

1

안전사고*

932

830

739

659

587

523

466

* 생활안전관련 구급출동 건수 : 추락, 중독, 전기, 익수 등(질병, 화염, 낙상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