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소잉의 행복한 바느질] 실내화 만들기
[수다소잉의 행복한 바느질] 실내화 만들기
  • 수다소잉 송희섭 대표
  • 승인 2019.01.13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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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소잉 송희섭 대표] 날이 점점 추워지니 새벽에 일어나 나오기가 싫어지네요
발이라도 따뜻했으면 해서 버리려고 놓아둔 실내화 대고 패턴을 그려서 추운 날씨에 제 발을 위해서 선물해 보았어요.
여러분도 작아진 옷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되니 도전해 보세요.

<준비물>

겉감용 원단(저는 누빔지 원단이 있어서 사용했어요(없으면 원단에 누빔지 대고 박아서 사용하시면 되어요) , 안감용 원단, 누빔지, 미끄럼 방지 원단.

<패턴 그리기>
버릴 실내화 대고 패턴을 그려 주시면 되어요. 두꺼운 종이에 그려 놓으시면 계속 만드실 수 있으시겠죠.

<재단하기>
패턴을 대고 몸부분은 겉감 .안감 각 두장씩 시접 0.7cm 두고 재단해주세요.
바닥판도 겉감.누빔지.미끄럼 방지 각 두장씩 시접 0.7cm 두고 재단하는데 좌우도 재단해야 한쌍이 만들어져요. (저는 얇은 듯 해서 추가로 누빔지 한쌍을 추가해주었어요)
포인트용 라벨도 있으시면 준비해 주세요.

<실내화 만드는 방법>
1)몸 부분의 겉감과 안감의 겉과 겉이 맞주보게 대고 안쪽에서 발등에 닿은 부분을 박아준다.

2)박은 곡선 부분에 가위밥을 준다.

3)양쪽 안박은 부분을 이용하여 뒤집어 준다. 예쁘게 다려준다.

4)곡선 부분을 가까이 상침해준다.

5)안박은 부분을 겉감과 안감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번 박아준다.

6)바닥 부분 겉감과 누빔지 두장을 대고 고정되게 큰 땀으로 박아준다.

7) 남은 누빔지를 발바닥 모양대로 잘라준다.
8)라벨지를 박으실 분은 이때 박아준다.

9)위에서 완성해 놓은 몸판을 바닥판에 대고 박아준다. 이때 원본에 있던 몸판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박아주어야 발이 앞으로 너무 나가지 않아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요.

10)미끄럼 방지 원단으로 재단한 바닥으로 위에 완성한 부분에 모양을 잘 맞추어 덮어주세요.

11)둘레을 시접 0.7cm 두고 창구멍을 7cm 정도 남기고 박아주세요.
12)둥근 둘레을 가위밥을 주시던지 창구멍 부분만 빼고 시접 부분을 조금 잘라주세요.
13)창구멍으로 뒤집어서 예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14)창구멍을 공그르기로 꼬매주세요.

15)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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