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 학생과 교사 등 교육수요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공간 '감성숲 사업'을 상반기 중 진행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성숲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매년 5개교를 선정,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태숲을 조성해 도심 속 친환경적인 공간을 확충하고, 물 부족 시대를 대비한 빗물 이용시설을 설치, 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당 5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동욱 시설과장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소통공간을 구성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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