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김상국)이 19일 예산시네마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을 했다.
이번 상영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청소년 40여 명이 다 같이 영화 관람을 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참여 조직으로 이번 영화 상영 사업 전액 자발적 회비로 추진해 특별함을 더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영화 무료 상영 사업 외에도 학교폭력 UCC사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활동, 1388청소년 궐기대회 등 여러 사업을 지원하며 위기(가능)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의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 왔다.
김상국 단장은 “지역 청소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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