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기해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올 설 선물은 충남 농·특산물로 하세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충남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중 떡국떡 선물 세트, 수삼 세트, 잡곡 세트, 참·들기름 세트, 사과, 배, 한우 제수용 세트 등과 농업인 생산기업 제품을 담은 상품 카달로그와 애용 협조문을 담아 500여 개의 단체 및 기업체 등에 발송하며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오는 2월 1일 대전(현 농협은행 대사동지점)에서 ‘2019년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열어 충남관내에서 생산한 설 제수용품을 포함 한 선물 세트 등 양질의 농·특산물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난해 연이은 자연 재해와 소비심리 위축 등이 겹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시작점은 우리 농산물 애용“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충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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