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9년 벼 영농자재 통합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못자리용 상토, 맞춤형비료, 육묘상자 처리약제 지원 등 3개 사업이 단일사업으로 통합된다.
따라서 못자리용 인공 제조상토, 토양특성에 맞춘 비료, 병해충 초기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 처리 액제 지원이 한 번의 신청으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서 벼를 경작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이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벼 재배 경작확인서 등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서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되는 자재는 신청면적에 따라 양이 결정된다.
1,000㎡ 면적을 기준으로 상토 100L, 맞춤형비료 30kg, 약제 1.5kg까지가 지원된다.
20L 1포당 상토는 3500원, 맞춤형비료는 1만1000원(완효성비료는 1만5600원), 약제는 1만 원 이내에서 실 구입가격으로 지원된다.
신청 후 공급 일정은 별도 공지되며, 농업인은 통지받은 공급물량을 관할 농협에 방문해 실자재를 수령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벼 영농자재 통합 지원 사업이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함께 쌀 생산가격 확보와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전년도와의 변경사항에 유의하여 착오 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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