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지역 학교 28개교(초 10개교, 중 7개교, 고 11개교)에 노후 급식 기물·기구 교체비 총 8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기존의 급식시설에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구축,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 겨울방학 기간에는 5개교(초 2개교, 중 1개교, 고 2개교)가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는 학교급식기구 공동구매를 통해 55개교에 11억8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급식 종사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실 조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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