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익사이팅 동구형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화
동구 '익사이팅 동구형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등 18개 사업에 6억 7000여 만원 투입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1.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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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가 주민주도 전통 문화 관광 생활안전경제 활성화를 위한 ‘익사이팅(exciting) 동구형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간과 시민사회가 주가 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해결하고, 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루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채 지원센터 조성과 중간조직 신설, 마을공동체 지역위원회와 실무협의의체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교육 실시, 주민 동참을 위한 홍보강화,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한 공모 지원, 마을단위 공동체 사업발굴 등 6개 과제, 18개 사업에 6억 7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동구는 동구형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 설치하고 2020년 1월부터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특색 있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발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16개 동 마다 주민 스스로가 전통·문화·관광·생활안전·경제를 활성화하고 힐링과 축제 등 스토리가 있는 마을공동체를 적극 발굴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주민 친화를 위한 소통을 강화해서 주민 주도의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는 ‘살맛나는 함께 살이’ 마을 만들기 포럼 및 간담회 운영(2018년 9월), 마을공동체 리더 육성과정 및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2018년 11월), 마을공동체 지역위원회 위촉 및 운영(2018년 12월) 등 ‘익사이팅(exciting) 동구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기반을 조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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