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가 지난 21일 북적북적 북카페에서 9개 릴레이 봉사단 대표 및 회원 총 1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영양관리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찬서비스 이용자들이 대부분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반찬봉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 송미경 영양사가 ‘어르신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반찬봉사’라는 주제로 개인위생 및 조리 시 주의사항, 심뇌혈관질환의 영양관리 등 봉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직접 강의 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반찬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의 영양 수준 향상 및 식습관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봉사자의 전문화된 반찬서비스 지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봉사자는 “보다 나은 식단 및 조리법 등으로 전문화된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의 영양지킴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미경 맞춤형복지팀장은 “반찬서비스 이용자의 영양상태가 취약해 적절한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증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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