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복수 회장 취임
대전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복수 회장 취임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1.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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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29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병석·조승래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최인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11월 29일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임원 승인 및 현실과 맞지 않는 일부 조항을 개정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곧바로 김복수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은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층간소음과 흡연, 주차, 재산권 침해 등 각종 문제들에 시달리고 있다”며 “앞으로 연합회는 정보공유와 사례연구를 통하여 대안 마련과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하여 지자체와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한편, 상시적인 동대표 교육을 통하여 아파트 관리감독 체계를 확립하고, 부정과 불법을 뿌리 뽑아 주거안정과 복합적인 생활문화공동체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연합회는 법무법인 산하 이재민 변호사를 초청 공동주택 분쟁과 관련한 판례 해설과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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