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경량칸막이 안전교육 전개
공주소방서, 경량칸막이 안전교육 전개
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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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가 30일 오전, 관내 전구역 아파트 및 공도주택 관리소장들을 전원 대상으로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는 현재 마련된 경량칸막이와 각종 소방시설에 대한 활용법, 사용법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사전 화재로부터 미연에 방지토록 관리소장들의 대책방향과 이은 인명피해최소화에 대한 활용법부터 사용법까지 모두 숙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방안전교육이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3층 이상 발코니에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파괴해 옆 세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그러나 이런 의미를 입주민들은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상당수 인식하지 못해 대부분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다른 용도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각 아파트마다 입주민들이 어떤 소방시설이 현재 설치돼 있는지에 대한 인식을 관리소장들이 방송으로 전달, 주민들이 화재 유사시 대처방안과 대피방법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강구했다.

최용호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우리 집 안팍의 경량칸막이와 완강기의 정확한 위치를 인식해 그 사용법을 숙지해나갈 수 있도록 관리소장님들이 각종 피난에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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