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상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8명 배치
대전시교육청, 상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8명 배치
동료 멘토링, 한국어 강좌, 문화 체험 행사 등 지원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2.0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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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6일자로 상반기 28명의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임용, 각급학교에 배치한다.

이번에 신규 배치되는 원어민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에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인재들로,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한국 문화 이해와 학교 적응을 위한 사전 연수를 이수했다.

시교육청은 26일 ‘2019 상반기 신규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배치학교 협력교사들과의 대면식, 생활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시교육청에서 직접 제작한 ‘대전생활 안내’ 책자(Daejeon GET Handbook)를 배부한다.

아울러 ‘원어민 보조교사 직무연수(상반기 3월, 하반기 9월)’와 ‘원어민 협력수업 워크숍(10월), ‘대전원어민지원단(DJGET Supporters)’을 운영해 신규 원어민 대상 동료 멘토링을 진행하고, 한국어 강좌와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세계시민 육성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필수인 만큼 원어민 보조교사를 적극 원하고, 이를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의 임용부터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와 복무 관리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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