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클리닉은 주민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올바른 변화를 유도해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고 있는 비만을 치료하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낮춰 주민건강에 기여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 비만 클리닉은 오는 26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12주에 걸쳐 중주파 비만치료,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의 수업을 통해 비만을 관리한다.
회원모집은 오는 16일까지 군내 거주하는 주부 중 부분비만, 복부비만, BMI (체질량 지수) 25% 이상인 자 중 비만도 높은 순으로 30명을 선발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난해 비만 클리닉에 대한 주민의 호응이 대단했다”며 “올해엔 비만 클리닉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으니 클리닉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05년부터 연 3차에 걸쳐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2차는 오는 9월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접수와 운영에 관한 문의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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