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도로공사 '국토교통분야 인재양성' 맞손
충남교육청-도로공사 '국토교통분야 인재양성' 맞손
토목전공 특성화고 학생 직무능력 향상 지원
  • 최솔 기자
  • 승인 2019.02.1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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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7번째부터)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임철훈 도로공사 아산천안건설사업단장이 12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과 한국도로공사가 국토교통분야 기술·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지철 교육감과 임철훈 도로공사 아산천안건설사업단장은 12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의 기술지식 습득을 위한 이론·실습과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체험 등을 제공하고, 학생과 교사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토목전공 특성화고 학생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협력 건설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을 지원하고 채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술지식 습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체험, 학생과 교사 대상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토목전공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김 교육감은 "특성화고 학생의 꿈을 지원하기로 약속해 준 도로공사와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분들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뛰어난 기술·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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