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일자리 중심 경제육성 점검 나섰다
구본영 천안시장, 일자리 중심 경제육성 점검 나섰다
올해 30개 읍면동 순방 중 9개 기업체 방문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0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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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왼쪽)이 동면에 위치한 한국종합철관을 방문해 기업체를 둘러보며 관계자와 소통하는 등 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왼쪽)이 동면에 위치한 한국종합철관을 방문해 기업체를 둘러보며 관계자와 소통하는 등 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다.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달 22일부터 쌍용3동을 시작으로 30개 읍·면·동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특히 우량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육성 및 고도화 지원, 우수기업 유치 등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일자리 중심의 경제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 시장은 지난달 23일 풍세면 ㈜지텍을 시작으로 1월 29일 동면 한국종합철관(주), 수신면 오천산업(주), 성남면 ㈜제이쓰리를 연달아 방문했다.

또 이달에도 11일 백석동 천안제3산업단지, 12일 부성1동 롯데푸드에 이어 13일 입장면 삼동산업, 성거읍 MEMC코리아(주), 직산읍 ㈜케이엠에프까지 30개 읍면동 현장방문지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9개 기업체와 현장 밀착 대화를 가졌다.

구 시장은 기업체 대표와 관계자, 근로자와 현장대화를 통해 대내외적 리스크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과 규제개선 요청 등 기업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 공정을 견학하며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시장은 “저성장·저소비 경제 불황과 예측이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제6산단 등 신규 산업단지 확충과 기업 친화적 지원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1500여개 기업체를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천안 경제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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