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중부지방산림청,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4월 19일까지 산사태 피해 복구지 등 안전 점검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2.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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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경목)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마련, 산림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상지역에 대해 집중 안전진단에 나섰다.

이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실시된다.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시작으로 임도 및 사방시설,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해 안전진단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 해빙기 외각지역에 아직까지 얼음이 녹지않아 주변 땅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땅꺼짐'과 각종 '시설물' 등의 붕괴 우려에 따라 낙석과 산사태 및 토사유출 피해 등도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

점검과정에는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성, 긴급진단에 의한 조치, 현장 응급조치, 시설물의 보수, 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지역의 종합정밀진단이 이뤄진다.

김경목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점검이 실시될 것으로 안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권 주변 산림에서 등산 활동 시 각종 위험성에 대해서도 신고를 해 줄 것에 대해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빙기 산림재해 사고 접수는 중부지방산림청 (☏041-850-4028-30)과 ▲충주국유림관리소(☎ 043 850 0341) 충북 충주, 증평, 괴산, 음성, 진천지역, ▲보은국유림관리소(☎ 043 540 7031)충북 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단양국유림관리소(☎ 043 420 0321) 충북 제천, 단양지역, ▲부여국유림관리소(☎ 041 830 5021) 세종특별시, 대전광역시, 충남지역 등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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