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이중 법사랑동아리, 충남교육청에 상금 기부
태안 원이중 법사랑동아리, 충남교육청에 상금 기부
전국 중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 상금 150만 원 전달
  • 최솔 기자
  • 승인 2019.02.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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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과 태안 원이중 '법사랑' 동아리 학생들이 장학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법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대회 우승상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태안 원이중 '원이 법률사무소' 동아리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이른바 '법사랑' 동아리 학생들은 14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만나 전국 중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 상금 15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법사랑 동아리는 예비심사와 지역예선, 최종 경연까지 거쳐야 하는 모의재판 경연에서 2년 연속 우승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심재희 교사의 지도 아래 3학년 김리나·김지현·노소명·신소은·오은별, 2학년 박선호·신채림·신한세·이윤서·임승혁·임태연·조길준·채수현 등 모두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받은, 특별하고 뜻 깊은 장학금인 만큼 값지고 귀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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