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전의료원 건립 500인회 결의대회
동구, 대전의료원 건립 500인회 결의대회
4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앞두고 여론 조성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2.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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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는 14일 구청에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대전의료원 건립 500인회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는 4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내외적인 공감대 형성과 우호적인 여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인호 청장을 비롯해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시립병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500인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원 확충을 위한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은 촉구서  낭독에 이어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대전의료원은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현재 진행 중으로 오는 4월 그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예타가 통과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용운동 선량마을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대전 유일의 법정 공공의료시설인 대전의료원이 지역 내 건립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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