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 ‘R&D자금’ 지원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 ‘R&D자금’ 지원
대전·충남중기청,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1차 접수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2.17 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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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중소벤청기업청 로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청기업청 로고.

과제당 최대 1억5천만원… 오는 28일까지
일반 창업·여성창업·소셜벤처 등 3개 과제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청기업청은 오는 28일까지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9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1차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발 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억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민간부담금의 50% 이상 현금 부담)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 1차 과제는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여성 참여·소셜벤처기업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디딤돌 창업과제의 지원예산은 758억 원으로 이번 1차 300억 원, 250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디딤돌 창업과제는 연간 4회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1차 2월, 2차 3월, 3차 6월, 4차 8월), 전국적으로 약 1307개 과제(신규과제 856여 개, 계속 과제 451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청년 인력(만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내국인)을 신규 채용한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 가능하며 기술료 징수방식이 기존 정부지원금의 일정 비율을 정액으로 내던 것을 연구개발 결과로 발생한 매출에 따라 내면 된다.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성장잠재력을 갖춘 대전·충남·세종지역 창업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창업과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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