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월 말까지를 제로페이 시범상가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상인회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존은행 및 간편결제사가 참여해 만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 소비자는 소득공제 40%라는 혜택이 있다.
판매자는 가맹점에 등록하고 소비자는 별도의 제로페이 앱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제로페이에 참여하는 은행의 간편결제 앱을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지역의 시범상가는 도마큰시장, 은행동 상점가, 대전정부청사 주변 상가, 한민시장, 태평 오거리 시장 및 주변 상가 등 5개 지역으로 이번 시범상가 상인회장 간담회를 통해 가맹점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QR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 방법의 하나며 고객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공무원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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