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1일 2018년 하반기 공약이행 실적을 자체평가하고, 공약이행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공약 시민지원단 회의를 했다.
공약 시민지원단은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대전 시민 25명이다. 이들은 이날 정책 방향별로 4개 분과로 나눠 교육감 공약이행에 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 모인 의견은 공약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주요성과로 단위학교 평가를 과정중심 자체평가로 전환해 자율 운영체제를 강화했고 올해부터 무상급식과 중·고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된 것을 꼽았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감 공약이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꼼꼼히 살펴 100%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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