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운영
공주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운영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2.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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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가 쓰레기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공주 만들기 실천을 위해 ‘찾아가서 알려주는 자원순환교육’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그 번째 교육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이인면 목동리 마을회관을 방문, 이장 및 마을대표, 주민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이인 구암2리, 유구읍 녹천3구 등을 차례로 찾아 25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교육은 환경의식이 취약한 마을주민과 노인층을 대상해 실시하고, 프로그램은 올바른 쓰레기 문화 정착, 배출관련 필요성 등에 대한 인식 변화의 교육이 전달됐다.

이날 배석에는 오홍석 공주시 행정팀장과 류병도 자원순환교육 강사 등이 참여한 쓰레기종량제 및 재활용품 분리, 베출, 방법, 영농페기물 회수방법,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투기금지 등의 평소 실생활과 연계된 주민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도 시 청소과는 관내 전 리·통 및 읍·면·동에서 선정한 마을에 대해 매주 단계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련 주민 의식개선도 함께 전수해 마을 및 단체, 읍·면·동 주민센터를 활용해 신청과 동시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을 대대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진기연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해 소중한 자원이 된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8개 마을 566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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