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4곳으로 확대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4곳으로 확대
기존 천안권역 외 남부, 서산, 내포 등 신설
  • 최솔 기자
  • 승인 2019.02.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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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남 논산에서 열린 충남교육청 남부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다음 달까지 모두 4개소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논산에서 문을 연 남부 센터를 비롯해 27일 내포, 다음달 중 서산 등 3개 센터가 잇따라 개소한다.

센터는 해당 권역의 학생과 학부모는 고입과 대입,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각 센터에는 교육청이 선발한 진로진학상담 전문가 2명이 전화 또는 사전예약을 통한 대면상담을 60분 내외로 제공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하면 더 효율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1588-0795 번호로 전화를 걸고 천안과 아산 지역의 경우 1번을 누르면 천안 센터로 연결된다. 마찬가지로 논산과 계룡, 공주, 부여, 금산, 서천은 2번 남부, 서산과 태안, 당진은 3번 서산, 예산과 홍성, 보령, 청양은 4번 내포 등 각 센터와 통화할 수 있다.

상담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천안은 화·목요일, 남부와 내포는 화요일, 서산은 수요일에만 오후 9시까지 연장된다.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센터는 진로진학 상담 뿐 아니라 고·대입 설명회와 학부모 진로진학 토론마당,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 등 교육청 진로진학교육의 권역별 거점센터 역할도 수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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