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회 찾아 지역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계룡시, 국회 찾아 지역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협조 요청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9.0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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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시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와 집행부 관계자는 25일 국회를 방문해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개최를 앞두고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계룡하대실 도시개발사업 중앙투자심사 승인 및 청소년수련관 매입부지 취득에 대한 필요성과 조속한 해결을 강조했다.

시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공군기상단 삼거리~괴목정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원활한 엑스포 준비를 위해 국비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20일 실무부서인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 필요성 등을 설명했으며, 이번 국회 방문에서는 엑스포 성공 개최에 대한 관심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재차 건의했다.

또한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은 하대실지구 주민들의 장기간 사유재산권 제한 및 개발 지연에 따른 피해로 조속한 사업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기에 해당 사업이 2019년 제1차 지방재정투자심사(3월말)에서 승인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뿐만 아니라 육‧해‧공군 3군이 위치한 국방수도 계룡에서 군문화시설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하고자 계획한 부지 위치 변경 및 국방부 소유 토지 매입을 건의하며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 지역 현안해결 등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을 지속 추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날 국회에는 윤재은 의원, 한현복 정책예산담당관, 유영주 도시건축과장, 유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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