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재난약자시설 우선대피공간 시범 운영
금산소방서, 재난약자시설 우선대피공간 시범 운영
금산읍 상리 소재 홍익원 대상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9.03.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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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겨울철 재난약자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금산읍 상리 소재 홍익원에 우선대피공간 지정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선대피공간 시범 운영은 재난발생시 피난약자들이 자력 또는 조력자와 대피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방대 도착 전 시설 관계자 또는 거주자에게 최소한의 대피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추진내용으로는 ▲우선대피공간 표식 ▲피난유도선 및 비상조명등, 유리창 파괴망치 설치 ▲공기호흡기, 방연마스크, 구조손수건, 산소캔 등 호흡보호장비 비치 등이다.

이외에도 금산소방서는 관내 재난약자시설 26개소에 건축 도면함 설치, 화재대피용품 비치 등 재난약자시설 인명피해 제로화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채수철 금산소방서장은 “재난약자시설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우선대피공간 운영을 통해 재난약자시설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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