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대전삼성1관리소는 지난 어버이 날을 맞아 대전 동구 삼성동소재 삼성타운아파트 1단지 야외무대에서 노인정 개설 현판식 및 다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설한 이 행사는 송인도 관리소장을 비롯해 임영호 국회의원, 황인호, 김종식 구의원, 박한근 삼성1동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노인정은 남·여 방 2개와 29인치 TV, 싱크대, 냉장고, 바둑판 등 최신식 기초시설을 갖추고 115평방미터의 여유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 단지는 총 427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100여명이 노인정을 이용할 예정이다.
송인도 삼성타운 관리소장은 “신규입주자들의 생활복리,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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